우리 사회의 진실은 무엇일까...
언제부턴가 타블로 학력위조 소리가 들리길래..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..
어이없게 또한번의 마녀사냥이 시작됐다.
진실을 알려달라고 하여 성적표에 졸업장까지 공개했다더만.. 공개하기가 무섭게 공격한다.
'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니까...'
그의 말이 사뭇 와닿는다.
도대체 대한민국 사회의 어떤 모습이 한 남자를, 이제 갓 3개월이 지났다는 한 아이의 아빠를 이토록 처참하게 망가뜨리는 건지.. 내 자신도 이러한 여론의 모습에 기암할 노릇인데 본인은 어떠할까...
진실이.. 이리도 쉽게 거짓으로 바뀔 수도 있는걸까..
다른 사람의 일에 목숨걸고 관심 갖는 사람들은.. 할 일이 없어서일까.. 생각이 없어서일까..
이걸 쓰고 있는 나 자신도 한심하긴 하지만.. 답답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.
No comments:
Post a Comment